http://www.zoglo.net/blog/fangsheng 블로그홈 | 로그인
방산옥 성칼럼
<< 2월 2025 >>
      1
2345678
9101112131415
16171819202122
232425262728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문학 -> 발표된 작품

나의카테고리 : 시

바위
2014년 05월 20일 09시 35분  조회:1445  추천:0  작성자: 방산옥

 
구름우에서 번쩍이는
검푸른 바위
세다리는 바다바닥을 밟고
우뚝 서있는다
 
파도의 안마에 근육을 키우고
몸뚱이에 감긴 주름선을 헤아리며
가슴속 페와 심장은
파도의 웨침과 절주를 맞춘다
 
배꼽에 뿌리박은
푸른 소나무 한그루
바위와 년륜을 비긴다
 
절벽에 뿔을 걸고있는 사슴은
룡왕과 대화하고
계곡의 물소리는 맑은 골수와 혼합되여
쾌감세포를 키운다
 
말떼들이 고삐를 휘둘러
바람을 쫓고 우뢰를 몰아낸다
말발굽에서는 병화가 번쩍이고
병화는 협곡을 녹여 검을 때린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201 고물주를 수송합니다 외 10수 2021-01-31 0 2207
200 새가지저귄다 외 한수 2019-07-12 0 2299
199 《삶과 짝》제4부 시 2018-09-27 0 1713
198 《삶과 짝》제3부 시 2018-09-27 0 1549
197 《삶과 짝》제2부 시 2018-09-27 0 1367
196 《삶과 짝》제1부 시 2018-09-27 0 1475
195 란초와 나비 2018-03-01 0 3973
194 어느 별 닮았을가(시원본) 2018-03-01 1 2919
193 련꽃에 달의 집을 짓다-방산옥 하이퍼시집(머리말 및 차례) 2016-12-18 0 2075
192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염(焱)*이 타오른다 —건(乾)* 2016-12-18 0 1933
191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태(兑)*의노래 2016-12-18 0 1935
190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진(震)*의 노래 2016-12-18 0 2122
189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손(巽) * 의 노래 1 2016-12-18 0 1942
188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손(巽) *의 노래 2 2016-12-18 0 2093
187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감(坎)*의 노래 2016-12-18 0 1788
186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축토(丑土)*의 노래 2016-12-18 0 2106
185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진토(辰土)*의 노래 2016-12-18 0 2079
184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천간이 지지와 짝을 짓습니다 2016-12-18 0 1973
183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구름눈물 2016-12-18 0 1846
182 제1장 봉선화가8형제를 낳았다-우주는 자멸될수 밖에 2016-12-18 0 2071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